해커톤을 끝내고 온 내 모습
💚행사: 7th Ne(o)rdinary 해커톤
💚날짜: 2024.11.23~2024.11.24
0. 시작 전 🐱
너디너리 해커톤에 참여하게 되었다. 일단 나는 해커톤 경험이 없었다. 백엔드 자체도 올해 중순부터 공부하기 시작한 거라서 프로젝트 1개 배포해본 거 빼곤 마땅한 스펙이랄게 없었다🥲 그래서 이번 해커톤에서 나의 목표는 나에게 부족한 부분과 앞으로 어떤 점을 더 공부해나가야할 지 알아오는 것 이었다.
1. 해커톤 시작 🏃♀️
📅일정
💚해커톤 주제
🌟기획
우리 팀은 나만의 추억을 담는 어드벤트 캘린더를 테마로 잡았다. 나만의 어드벤트 캘린더를 만들고 공유하면서 여러 사용자들에게 질문을 받고, 그 질문을 해당 날짜에 열어보는 서비스를 구현하기로 했다.
2. 프로젝트 개발 💻
📌프로젝트 셋팅
다음과 같이 툴을 정한다음 개발을 시작했다.
📌API 명세서, ERD
API 구현은 크게 유저부분과 질문 부분으로 나눠서 구현하였다.
📌프로젝트 개발 과정
나는 유저 로그인과 별명 조회 기능 개발, 그리고 인프라 구성도를 구축하는 일을 담당했다. 평소에는 요청과 응답을 확인할 때 HTTP 파일을 만들어 사용했는데, 이번에는 Postman을 활용해보니 훨씬 편리하고 효율적이었다. 작업 중간중간 예상치 못한 오류로 어려움을 겪었지만, 어찌저찌 해결했다.
인프라 구성도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헷갈리는 점이 많았다. 특히 각 요소 간의 연결 방식과 역할 분담을 명확히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. 하지만 여러 자료를 참고하고 팀원들과 소통하면서 점차 개념을 정리할 수 있었다.
📌메인 기능 및 UI
4. 제출 후 발표 🎙️
처음 해커톤을 하는 거였어서 설마 진짜 밤을 샐까 그래도 중간에 잠깐 이라도 잘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건 내 착각이었다.... 진짜 앉은 채로 정신없이 개발하고 오류 수정하고 하다보니까 해가 떴다.. 분명 마지막으로 시간 확인했을 때 3시였는데 어느새 8시가 되었고 제출 시간이 되었다. 시간이 총알처럼 지나갔다.
발표에서 우리 팀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보면서 "아, 이런 식으로도 개발할 수 있구나"라는 생각이 들었다. 다른 팀들의 접근 방식과 기술 선택을 통해 많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고, 개발에서 다양한 방법론과 관점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을 수 있었다. 비록 아쉽게도 우리 팀은 수상하지 못했지만, 이번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.
5. 마치며 🔚
느낀점
진짜 많은 것을 깨달은 해커톤이었다. 특히, 앞으로 개발 공부를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에 대한 방향성을 더 명확히 잡을 수 있었다.
- 코드 컨벤션의 중요성을 깨달았다.
개발자마다 코드를 작성하는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, 코드 컨벤션을 미리 잘 정해두어야 코드 병합 시 충돌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. 다음 프로젝트부터는 꼭 코드 컨벤션을 철저히 정하고 지켜야겠다고 다짐했다. - 깃허브 명령어를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.
특히, 코드 병합과 관련된 명령어를 더 자세히 익혀야겠다는 필요성을 느꼈다. Git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공부해야겠다. 이전까지는 나혼자 백엔드 개발을 했었어서 코드 병합의 중요성을 크게 체감하지 못했는데 다, 이번 협업 과정에서 병합 시 발생하는 충돌과 이를 해결하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. 앞으로는 팀 프로젝트를 대비해 Git 명령어와 협업 관련 워크플로우를 철저히 익혀야겠다고 다짐했다.... (깃 명령어 좀 외우자) - Prisma 외에 Sequelize도 익혀야겠다.
ORM으로 항상 Prisma만 사용했었는데, 이번 기회를 통해 Sequelize 사용법도 익혀보고 기술 스택을 확장해야겠다고 생각했다. - 에러 핸들링과 인증 관련 부분을 다시 공부해야겠다.
특히, 토큰과 세션과 같은 인증 관련 기술은 로그인 기능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, 더 깊이 있게 학습하고 이해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꼈다.
처음으로 참여한 해커톤이라 부족한 점이 정말 많았던 것 같다. 새로운 경험 속에서 여러 가지를 배우고 느꼈지만, 동시에 부족한 부분도 많이 보였다. 다음에는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더 준비된 모습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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